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5일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에 웰킵스는 온라인 공지를 통해 "현재 동시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 중 속도가 느리거나 문제 발생시 잠시 후 다시 접속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총 9개의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으며,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기는 해당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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