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지난 4일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사업인 '2020 블러썸(B'lossom) 청소년영상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공모주제는 기존 학교폭력에서 청소년 생명존중과 학교행복으로 확장하고 시상 작품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영상제 기획과 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한편, B tv 등 자체 채널을 활용해 영상 작품의 확산을 지원한다. EBS는 영상제 사무국을 운영하며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캠페인 공모와 홍보, 우수 영상 확산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연세대학교는 대학생 멘토단과 방송반을 활용해 지식·공감 영상을 제작한다.
한편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크게 영상 공모전, 학교 방문 토크 콘서트, 지식교육 영상 제작·확산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7월1일 영상공모 공고일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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