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유당을 제거한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한 '소잘라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월 1일 출시된 소잘라떼는
폴 바셋 관계자는 "카페라떼 주문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또는 '소잘우유'로 우유를 변경해 달라는 고객 요청이 많아, 이를 정식 메뉴로 출시한 것"이라며 "카페라떼를 마시면 배가 아프다고 하시는 고객이 많은데, 평소에 배가 아플까봐 라떼 선택을 고민했던 고객님도 걱정 없이 맛있는 폴 바셋 카페라떼'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 호용한 목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폴 바셋에서 소잘라떼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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