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올해로 3년 연속 고용친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원들의 업무역량 개발을 위해 사내 공모, 글로벌 교환 근무,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인재개발 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분기별 패밀리 데이(조기 퇴근), 자녀 교육비 및 경조사 지원 등 다양하고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임원과 직원 모두에서 남녀 성비를 5대5로 유지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성 리더 발굴 육성을 위한 멘토링 및 리더십 고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한 휴게 시설 및 유급 보건휴가 제도 등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써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와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5개년 투자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로 16년째 암 환자의 자녀를 경제적·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소아 심장병 치료와 국내 장애인 권익 증진, 그리고 제3세계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과 변화로 가득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직원 만족과 협력이 필수이며, 이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업 문화를 통해 비로소 발현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용친화 DNA가 개인과 조직의 발전뿐 아니라 국내 제약 산업과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과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글로벌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수여하는 인증인 '2020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에 선정됐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기업 인정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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