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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플랫폼 플로(FLO)가 플랫폼 내 개인화 범위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로는 이용자가 자신의 음악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도록 하는 것을 음악시장을 키워 나가는 토대라고 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공신력을 높인 플로차트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다 세밀한 취향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플로가 지난 1년간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소비했는지 보여주는 일간 트랙 순 재생 수(Daily Unique Track, DUT)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기준 1명당 하루에 14.5곡의 음악을 소비한 반면, 올해 3월에는 하루 18.4곡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곡을 반복해서 듣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약 30% 가까이 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한 것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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