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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16일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25일 현재 총 61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외관 디자인 역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다. 'C'자 모형 주간주행등(DRL)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승합 및 화물자동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한층 정제되고 깔끔하며 믿음직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기존의 차별화된 안전벨트 역시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2점식은 배만 감싸준다.
NEW 르노 마스터는 다양한 안전기능과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 다양한 장점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가격은 ▲NEW 마스터 밴 S 2,999만원 ▲NEW 마스터 밴 L 3,199만원 ▲NEW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NEW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NEW 르노 마스터는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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