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총괄 사장으로 지난 1월 선임된 노태문 사장(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S20(갤S20) 언팩 행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갤S20 언팩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 사장은 갤S20 언팩행사를 통해 업계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경험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시작으로 기기와 사람,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넘나드는 더욱 지능적인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고 더 많은 사용자가 진정한 5G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요 통신사업자와 협력하고 있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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