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기업의 수험생 응원행사가 열려 화제다.
이날 학교를 찾은 김보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학생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반별로 수능응원 구호를 외치는 '데시벨을 높여라'와 '보라와 함께 하는 텔레파시 게임'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은 약 700명의 전교생에게 비타500과 비타500 젤리 등을 선물했다.
모델 김보라는 "꿈꿔라 비타세대, 힘내라 고3!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험생 모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동제약은 수능응원 메시지 응모에 참여한 학교 중 순위별 500개교를 선정해 특별한 비타500을 선물한다. '등급등업' '실력충전' '합격충전' '합격캐미'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라벨 제품이 바로 그것. 2~10위 학교의 전교생에게, 11~500위 학교는 고3 학생에게 응원라벨 비타500을 제공한다. 학교별 순위는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10대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며 국내 대표적인 수능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수능응원 메시지 응모 건수는 총 14만 건 이상으로 고등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선후배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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