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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K 해상도를 구현한 'LG 시네빔 4K' 프로젝터를 4일 출시한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webOS(웹OS) 4.5'를 비롯,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을 탑재해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한국어 음성 명령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게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로 연결하면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보던 영상을 'LG 시네빔 4K'의 초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 출하가는 19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홈시네마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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