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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7회 프랜차이즈 서울 개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10-03 16:40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하반기 제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박람회)'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20개사 270개 브랜드 490개 부스의 국내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이규석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대표, 강동원 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김가네, 붐바타, 돈까스클럽, 원할머니보쌈, 꼬지사께·엘리팝 , 청담동말자싸롱, 채선당, 커피베이, 국수나무, 토프레소 , 지호한방삼계탕, 바우네나주곰탕 등 외식업에서 짐보리, 크린토피아, 커브스, 독고스터디카페, 양키캔들 등 서비스·도소매업까지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으로는 인건비 비용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무인·1인 창업,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자동 조리 기계 또는 키오스크·스마트오더 활용 창업 모델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신기술 창업 아이템이나 펫·키즈·실버 창업 등 떠오르는 신(新)시장 창업 브랜드도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대만 현지 식음료(흑당밀크티, 버블티, 훠궈 등) 10개 브랜드가 대만무역센터(TAITRA)와 협업을 통해 참여했다.

4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트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2019'(GFBP 2019)가 연계 개최된다. 140여개 국내 기업과 40여개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예정된 만큼 국내 유일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걸맞는 해외 진출 성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측의 설명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 다양한 형태의 창업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 관람을 넘어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예비창업자라면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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