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맵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의 카카오내비는 이용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소비자 만족도에서는 5점 만점 기준 T맵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내비가 3.82점으로 뒤를 이었다. 네이버 지도는 3.77점, 원내비는 3.72점을 기록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도 T맵이 3.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내비 3.9점, 네이버 지도 3.86점, 원내비 3.81점으로 평가됐다. 경로 안내나 주변 시설 검색의 정확성은 T맵(3.9점), 카카오내비(3.87점), 네이버 지도(3.84점), 원내비(3.77점) 순으로 조사됐다. 호감도는 T맵(3.81점), 카카오내비(3.79점), 네이버 지도(3.74점), 원내비(3.69점) 순이었다.
한편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은 개선점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부족(17.6%), 장소 정보 누락(15.8%), 부가혜택 부족(14.8%), 서비스 불량 및 오류(14.6%) 등을 꼽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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