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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양한 노화 현상이 나타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치아질환이다. 치아가 약해지고 소실되면 영양 섭취가 어렵게 되고 심미적인 자신감마저 감소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노년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면 남은 여생 동안 내내 쓸 수 있을 것을 기대하지만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치주염 등으로 흡수되어 버리면 임플란트를 시술해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헬리오시티 치과 이나은 치과 의료진은 "임플란트의 기초 토대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잇몸뼈"라고 설명하면서 "잇몸뼈가 없다면 뼈이식, 상악동거상술, 치주골이식술 등을 통해 잇몸뼈를 재건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광대뼈 아래쪽에 위치한 상악동을 들어올려 공간을 만든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등의 방법은 수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필요하다. 또한 3D 스캔 작업 등 첨단 의료기술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는 흡연을 하면 압력이 높아져 출혈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금연, 금주가 필수적이다. 또한 처방 받은 항생제나 진통제를 잘 복용해야 시술 부위가 덧나지 않는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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