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클라우드 게임은 5G의 주요 콘텐츠로 서비스로 분류,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엑스박스의 게임들은 본래부터 양손에 컨트롤러를 쥐고 조작하도록 개발된 콘솔용이기 때문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3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만난 뒤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게임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SK텔레콤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차세대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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