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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로페이 상생 프랜차이즈'로 공식 선정됐다. 수제맥주 전문점 최초로 직영 매장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생활맥주는 20여 개 직영 매장의 제로페이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200여 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매장별로 직전 년도 매출액에 따라 결제 수수료를 최대 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이번 제로페이 도입을 통해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가맹점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지 않고, 주요 식재료와 부자재의 납품가를 5~15% 지속적으로 인하해오고 있으며 소포장 냉장 배송 시스템으로 식자재 손실을 줄여 전체 매출에서 식자재 비율을 17%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또 맥주에 대한 전문성을 증대하기 위해 가맹점주 대상으로 꾸준한 온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상생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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