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지역관광활성화: 변화와 성장 주제로
|
4차산업혁명은 관광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활성화의 새로운 모멘텀을 일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근 이 같은 영향으로 SNS 등 사회관계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공유하게 됨으로써 관광분야에도 새로운 행위와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대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대학생-대학원생들의 주제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대성한 제안서 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풍성한 연구 및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메사츄세츠 대학의 무조 우이살(Musoo Uysal) 교수의 특별 강의를 시작으로, 해외 전문가 초청 특별세션, 6개의 분야별 세션 등 총 55여 편의 영어 논문이 대전지역을 사례 삼아 발표되고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여행 선도도시 대전 만들기'라는 방문의 해의 정책목표에 걸 맞는 대전특별세션을 비롯하여 향후 전개되어 질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주제들이 '문화관광'과 함께 논의된다.
이밖에도 '대전형 스마트 관광도시 만들기'를 비롯하여 제4차 산업혁명, 남북관광, 산·관·학·연 특별위원회 세션 등이 일반논문 150여 편과 함께 소개된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그동안 관광산업은 한국의 대표적 성장산업이자 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이번 대전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외 관광학자와 전문가들을 모시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정책 및 관광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972년 9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창립된 이 분야 대한민국 최대, 최고권위의 학회로, 현재 대학교수, 관광산업 관계자 등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관광학회는 학술 활동을 통한 국가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