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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4선, 전남 목포)이 18일 손혜원 의원의 불구속 기소와 관련 정치9단으로 불리는 그 다운 답을 전했다.
그는 "목포시민은 정치권이 왈가왈부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정부의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현재 거의 중단 상태다. 정부에서 계속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에서 불법 취득한 정보라는 보도에 대해 목포시가 관련되었는지 여부 등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자신의 지역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 "손 의원을 믿는다"고 밝혔다가 "스스로 검찰에 수사 의뢰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입장을 바꾼바 있다.
검찰은 이날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부 사실이라며 불구속 기소로 재판에 넘겼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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