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광주광역시,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와 지난 2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수 치과의사협회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 따라 반드시 활성화 됐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 몇 가지 건의드리겠다"며 "우선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지지부진해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노인틀니 사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 광주광역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진료봉사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져서 광주 지역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치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메디 시티(Medi City)로 도약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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