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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의 호조속에 한국경제는 전년 대비 저조하다는 성적표를 받으며 2018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8년 한국경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주 52시간 근무라는 노동정책속에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매우 어렵던 한해였다. 특히 내수경제의 버팀목이던 프랜차이즈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됐던 해이다. IMF 등 각종 경제예측기관들에 따르면, 2017년에는 3.1%라는 '깜짝' 성장을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2.8%로 다시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경제의 부진을 설명해 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고용이다. 2013년 실업률이 3.1%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7년에는 3.7%를 기록했고 2018년에는 3.8%을 기록할 전망이다. 청년 실업률은 거의 10%대로 해외 경쟁국들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부진에 따른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가 2017년 4분기 3.4%, 2018년 1분기 3.5% 증가했다가 2018년 2분기 들어 2.8%로 둔화됐다.
생활유통분야는 1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허시파피의 허시파피컴포트앵클부츠, HC바이오텍의 셀프100보청기, 엠제이테크의 건강기능식품인 SS쾌변데이, 더슈프림의 말로쓰는톡톡, 동방지엔텍의 누룽지밥돌이, 현대방수의 현대방수강판지붕, 다나일렉트릭스의 가마솥밥조리기인 수라간, ㈜핫앤핫의 핫앤핫 핫팩, ㈜아보브네이처의 네츄럴오가닉아기물티슈, 꽃배달서비스인 ㈜씨에스홀딩스인 35플라워, 온오프라인 결제솔류션인 코스터솔류션등이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의료병의원으로서 정든의료재단의 한사랑요양병원과 SC제일산부인과가 선정됐다. 더불어 (주)세진엘티의 셀피스타가 셀프 포토 스튜디오로 친구들과 연인 혹은 홀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서 최근의 청년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선정됐다.
국내 경기를 가늠할수 있는 지표인 프랜차이즈 부문은 특히 올해가 어려웠던 한해였다. 교육/서비스 프랜차이즈인 프리미어뮤직, 그리고 동의보감농수산의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이 선정되었다. 건설과 부동산 부문은 스테이타워컴퍼니가 선정됐는데 특히 내수부진속에 선정된 결과라서 더욱 값진 브랜드이다.
2019년은 돼지해인 기해년이다. 돼지는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2019년 돼지의 해에는 우리 기업들 모두가 고성장해 돈도 많이 벌고 한국경제에도 더 많은 기여를 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선정된 기업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