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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은 지난 27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코엑스 SM타운 시어터홀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맘스클래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의 기본이 집중해서 읽고 이해하는 패턴의 반복인 만큼, 갑자기 학습량이 늘어난 중학생 자녀에게 정확한 시력교정은 중요한 요소다. 난시는 가독성 및 집중력을 저하하는 원인으로 학습효율 향상을 위해 교정이 꼭 필요하다.
강연자로 나선 시력교정 전문가 이영완 교수(아큐브 교육센터 학술팀장)는 "10대는 안경보다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렌즈가 시력교정 수단임은 물론, 자신감의 아이콘으로 꼽히기 때문"이라며 "단, 눈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올바른 렌즈 착용 및 관리법을 지켜야 하므로 이에 대해 학부모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난시라도 정확히 교정이 되지 않으면 피로감을 유발해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며 글자를 읽는 속도 및 이해도에 영향을 미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난시의 유무에 따라 책을 읽는 속도가 최대 24%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강 대표는 "집중력과 학습효율 향상을 위해 특히 안경보다 렌즈를 선호하며, 렌즈를 사용하면 자신감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공부의 신 강성태가 전하는 '집중력 올리는 Tip'>
1.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2. 피로는 학업의 적, 오늘 자고 내일 일어나 공부하자
3. 눈이 피로하면 온 몸이 피로하다. 쉬는 시간에라도 눈에 휴식을 주자
4. 본격적인 학업 시작에 앞서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시력'을 검사하고 교정하자
5. 난시는 가독성 및 집중력을 저하하는 원인, 난시 교정으로 학습 효율을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