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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술의 명당 혼자 떠나는 여행 필수 코스 서면 전포카페거리 맛집 아로에서 혼술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있음에도 단풍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산으로 발걸음을 움직인다.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꼽히는 부산에도 황령산, 백양산, 장산 등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러 찾아 오는데 국내 관광객 뿐아니라 일본 대만 싱가폴 중국에서도 구경을 하러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부산하면 산 뿐만 아니라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구경할 수 있고 구시가지의 모습이 잘 간직 되어있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남포동 일대 그리고 산복도로를 따라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초량이바구길, 롯데백화점본점, 서면시장, nc백화점, 쥬디스태화백화점, 서면 등 구경할 곳이 다양하다.

그러다보니 주변에 이색적인 카페, 밥집, 고기집, 횟집, 술집 등 식도락을 자극하는 많은 맛집들이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아로 이다. 서면 핫플레이스인 전포카페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아로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만을 선별하여 개인 화로 방식으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일반적인 삼겹살 업장과 틀리게 소고기처럼 개인화로에 한점 한점 익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함과 고급진 느낌을 더하여 준다.




특히 돼지고기의 특수부위는 따로 매일 공수하여 직접 손질까지 하기 때문에 마치 한우를 먹는 느낌 마저 들게 하는데 돼지고기에서 한정된 부위인 가브리살 항정살 돼지토시살 오도리살 갈매기살 돼지생갈비 특수부위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통술을(요거트처럼 떠먹는 막걸리이화주, 이강주, 솔송주, 진도홍주, 이화주, 붉은원숭이, 한산소곡주, 제주오메기술, 천년약속, 톡한잔소주, 대통대잎술, 안동소주, 추사, 애플와인)직접 공수하여 제공하고 있다.

아로의 저녁 풍경은 주변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단골 주민들, 그리고 서면에 놀러 나온 사람들, 부산을 즐기러온 관광객들이 한데 모여, 작은 공간에서 맛과 멋을 함께 나눈다.

특히 대만 홍콩 싱가폴 등지와 일본에서도 많이 찾아 이색적인 분위기도 연출된다.

자신만의 색깔과 솜씨로 손님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내어주는 아로 혼술, 혼밥,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일상에 찌들린 스트레스를 좋은 전통주와 좋은 음식으로 직장동료, 소중한 사람,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혼족, 연인과 좋은 추억을 보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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