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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성 난청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 "난청이 낙상사고의 위험을 높인다"는 등 난청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각종 연구결과들 역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청량리 본사 대회의실(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에선 '노인성 난청의 이해', '난청인을 대하는 방법', '보청기 착용 대상 및 선택 기준' 등 노인성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정의 기념품과 다과도 제공된다.
또한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딜라이트 청량리점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력검사와 정밀한 상담도 진행한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이어 "난청은 우울증이나 치매와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계속 밝혀지고 있는 만큼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사실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개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공개강좌 및 관련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공개강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번호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접수, 또는 가까운 전문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림국제대학원/우송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청각평형교육센터 운영위원 △국가직무표준(NCS) 청각관리 개발진 및 개정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는 구호림 대표는 <노인성 난청을 위한 청각장애평가(KESHH)의 개발>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 집필은 물론 '노인성 난청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현재까지 500회 이상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