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가 지난달 31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해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2차 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정에게 문화 저변 확산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에는 복권위원회 위원장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경희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박중헌 나눔로또 대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 단장 홍진영,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복공감봉사단은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고건물의 창틀과 바닥 먼지를 닦고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11년간 총 44회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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