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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국내 독일 기업 CSR 소개하는 리포트 발간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0:00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 독일 기업들의 CSR(사회공헌활동)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네 번째 CSR 보고서로, 한국 사회와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 중인 독일 기업들의 CSR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발간됐다.

독일 기업들은 국내에서 지난 몇십 년의 기간 동안 한국경제, 사회의 한 축을 담당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500개의 독일 기업이 자리해있다. 이들은 공장과 사무실, 대리점, 물류 센터, 연구소 등의 다양한 곳에서 10만여 명을 고용,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독일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학자금 프로그램 설립 및 소외 계층 지원, 자선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수년간 이어오며 한국 사회에 기여 중이다.

독일 기업들의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은 독일 기업들과 한국 사회 모두에게 '윈윈'(win-win)이라 할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운영을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기업의 성공은 공급체인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 전체에 이익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2017/2018 한독상공회의소 CSR 리포트에 12개 기업 참여

이번 '국내 독일 기업들의 CSR리포트'에 참여한 12개의 독일 기업은 다음과 같다.

한국바스프(BASF Company Ltd.), 바이엘 코리아(Bayer Korea Ltd.), BMW 그룹 코리아(BMW Group Korea), 한국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Korea),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AG Seoul Branch), 헨켈 코리아(Henkel Kore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ercedes-Benz Korea Ltd.), 한국머크(Merck Korea), 지멘스 코리아(Siemens Korea), TUV SUD 코리아(TUV SUD Korea Ltd.), 윌로펌프(Wilo Pumps Korea Ltd.), 그리고 한독상공회의소(Korean-Germ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주최기관 소개


1981년 설립 이래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연방공화국과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273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양국교역의 꾸준한 성장을 비롯해 한국에 대한 독일의 투자가 1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독상공회의소의 활동과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에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약 50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2개 국어에 능통한 22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국내에서 독일 경제 및 산업을 대표하는 동시에, 독일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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