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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캠프(UNICAMP), 2018오토위크에서 선보인 차박캠핑카 눈길 사로잡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10-31 16:50


㈜유니캠프가 최근 성료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 2018오토위크에서 선보인 스타렉스 (차박)캠핌카 '유니밴RT(UNIVAN R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캠프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유니밴RT에 매력을 느끼고, 제품의 퀄리티와 실용성을 인정해주어 행사이후에도 문의가 많다"며 "현재 부족했던 전국 전시대리점 및 AS 망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에는 차량 실물 방문상담과 방문 AS로 구축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뉴)그랜드스타렉스'를 개조해 만든 이 제품은 1년 365일 내내 한 차량으로 일상과 캠핑카를 모두 겸하는 차박캠핑카로, 승차 인원은 5명, 차량 내 취침 인원은 4~5명까지 가능한 유니캠프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차량 일체형 루프탑텐트를 탑재한 유니밴RT는, 1층에서 성인 2명, 2층(루프탑텐트)에서 성인 2명이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루프탑텐트 바닥이자 실내 천장 역할을 하는 파트를 올리면, 서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또한, (차박)캠핑카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기(보조배터리) 시설과 주행충전시스템, 태양광 충전, 시트 회전과 폴딩, 충분한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침상 겸용 수납함, 실내 테이블, 조명시설, 가죽 트리밍 마감, 실내 온도를 책임지는 무시동 히터, 어닝, 윈도우 블라인드 등.. 딱 필요한 요소들도 모두 갖췄다. 여기에, 베이스가 되는 순정 차량의 사양을, 내가 원하는 옵션과 가격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 (차박)캠핑카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싱크대, 세면대, 냉장/냉동고, 화장실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시설들은, 모두 휴대용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많은 차박캠퍼들과 기존 구매 고객들을 연구하고 피드백 한 결과라고 했다.


한편 2018오토위크에는 캠핑인구 600만명 시대를 반영하듯 총 75,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오토 캠핑관에는 참가 업체가 늘었으며 이른바 '차박캠핑카'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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