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경마는 20일 토요일 13개 경주, 21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일요일 9경주가 제주도지사배로 열리는데 3세이상 암말 경주로 선행마들이 게이트번호를 조금 불리하게 받은 반면 서울 3세마인 스페셜스톤이 1번 게이트를 받았기 때문에 전개 유리하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1번 연승식만 베팅하고 관전만 할 것이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4등급 10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조교사의 '모네플라잉'이다. 오크스배 이후에 계속해서 큰 경주만 뛰었지만 일반경주에 출전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19조 곽영효조교사의 '골드뮤직'이다. 편성에 따라서 성적이 왔다갔다 하고 있지만 이번 경주 적정거리이고 상대도 잘 만난 것 같아서 꼭 노려야 한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국산5등급 1300m에 출전하는 43조 서정하조교사의 '시티챔프'다. 상태 너무 괜찮고 상대도 세지 않아서 입상 한자리는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3조 '세라칸' 7조 '로드맨' '라스트콘서트' 13조 '브이칸' 17조 '미스터터너' 19조 '레블시마르' 27조 '페더라이트' '삼성동행' 43조 '아스테르' '해피스트' 50조 '투어로즈' '신의명령'을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