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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10만원대 중고폰 서브 브랜드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14:51



SK텔링크가 중고폰 구매 부담을 낮춘 '바른폰 라이트'와 일시납 후 무약적 유심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바른폰 무약정'을 서브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링크에 따르면 바른폰 라이트는 바른폰 라이트'는 갤럭시S7, 아이폰6, 갤럭시노트5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A급 중고 휴대폰을 엄선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바른폰'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중고폰 품질 확인서'를 발행하며, 충전기, 이어폰, 필름 및 케이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출고가는 10만원대이며 2만원대 요금제에서도 할부원금 0원에 구매 가능하다. 중고폰을 2년 약정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의무 사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갑작스러운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으로 임시로 중고폰을 이용하려는 고객, 메인이 아닌 서브폰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또는 자녀들에게 가격부담이 낮은 중고폰을 사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SK텔링크 측의 설명이다.

바른폰 무약정'은 일시납 한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폰8, 갤럭시S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삼성 그랜드맥스와 같은 중저가 휴대폰도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4일 이내에 휴대폰 불량 시 무료 안심 교환도 가능하다.

SK텔링크 관계자는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외에도 저렴한 A급, 부담없는 1년 약정 및 무약정 등 알뜰통신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주목해 '바른폰 라이트'와 '바른폰 무약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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