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2기 대상기업을 선발했다.
KT가 시행 중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와 함께 비즈 콜라보레이션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1기 기업으로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등 3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연말까지 총 15개사에게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