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사장 김영진)이 협동심과 배려의 장인 '합창'을 통해 어린이의 문화?예술적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결선은 11월 9일에 진행된다. 결선 대회에서는 각 팀별로 자유곡 1곡(예선 참가곡),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지정곡 8곡 중 1곡, 총 2곡을 부르게 된다. 교과서 지정곡은 ▲참 좋은 말 ▲네 입 클러버 ▲숲속을 걸어요 ▲나무의 노래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종소리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탱글탱글 화샤샤 총 8곡이며, 필요 시 5분 내외로 편곡도 가능하다.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는 '나'를 드러내지 않고 '우리'를 위한 소리의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 '합창'의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와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음악이 가진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향상 시키고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는 습관을 들이며 타인에 대한 경청을 통한 배려심 형성 ▲합창을 통해 성부 간 화성의 조화를 연습하면서 전체를 생각하는 사회성 습득 ▲청중 앞에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합창단원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감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