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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GS마이샵(GS MY SHOP)'은 집에 홀로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움직이는 CCTV 앱봇라일리'를 판매한다. 오는 12일(일) 오전 7시부터 20분 간 방송이 예정돼 있다.
기기 한 대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갯수는 제한이 없어 온 가족이 공유할 수 있으며, 사용자 간 양방향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보안에 취약한 기존 CCTV 방식이 아닌 등록된 단말기만 접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킹은 원천 방지했다. 충전스테이션과의 거리가 50초 이내인 상황에서 '오토도킹' 버튼을 누르면 자동 충전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GS홈쇼핑 양진영 MD는 "'앱봇라일리'는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 반려묘가 걱정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움직이는 물체에 경계가 심한 반려동물도 평균 하루, 이틀이면 적응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펫프렌즈', '도그메이트', '펫픽' 등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들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위 투자사들과 함께 모바일 '반려동물 전용관'을 선보인 바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