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외로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여행짐은 최대한 가볍게 꾸리는 것이 정석이지만 보다 완벽한 휴가를 보내려는 욕심에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어느새 짐은 한가득이다. 하지만 몸도 마음도 가볍게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주머니에도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포켓템'에 주목해보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짐은 줄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휴가 필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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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자외선 차단 위한 선글라스는 필수! 오클리의 '프로그스킨 라이트'
'프로그스킨 라이트'는 오클리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인 프로그스킨을 보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초경량, 고탄성 소재의 오매터 프레임과 반테 디자인의 조합으로 22g의 무게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투명한 프레임으로 여름 특유의 시원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바이올렛과 사파이어 컬러 렌즈를 조합해 바다나 수영장 등 여름 휴가지에 더욱 잘 어울린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여름 휴가철에는 보다 가벼운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햇빛과 비를 모두 막아주는 토스의 양산 겸용 '3단 슬림 수동우산 세일러'
휴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날씨다. 하루에도 뜨거운 햇살과 소나기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는 우양산을 챙기면 좋다. 이때 보다 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우양산을 선택한다면 여행시 챙겨야 할 짐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최초로 접이식 우산을 발명한 토스의 '3단 슬림 수동우산 세일러'는 우산, 양산 겸용 제품으로 유해자외선을 약 95%까지 차단해주는 동시에 이중구조의 방수코팅을 적용해 방수성과 발수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3단으로 접을 수 있어 작은 크기로 보관과 휴대가 가능하며 우산대가 알루미늄과 스틸합금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튼튼하다. 이에 더해 시원한 바다와 돛단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어느 휴가지에서도 잘 어울린다.
▲ 활용도 만점! 안 신은 듯 가벼운 스킨슈즈, 알록의 '사선 블루'
바다나 계곡 등으로 물놀이를 떠난다면 물에 들어가도 안전한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마치 양말처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며 접거나 말아 휴대하기 좋은 스킨슈즈가 등장해 활동적인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알록의 스킨슈즈 '사선 블루'는 초경량 일체형 슈즈로 신축성과 착화감이 우수하고 물에 젖어도 쉽게 건조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따라서 다양한 워터스포츠는 물론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부터 헬스나 요가 운동 시, 기내 등 실내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벌집 모양의 밑창 덕분에 물속에서도 미끄럼을 완화해주고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 휴가철 피부관리를 마스크팩 한 장으로! 제이준 코스메틱의 '블랙 물광 마스크'
하루 이상의 휴가를 떠난다면 평소 바르던 화장품을 모두 챙겨가기 보다는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더불어 야외활동이 많아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휴가철에는 진정효과와 보습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화장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제이준 코스메틱의 '블랙 물광 마스크'는 클렌징 폼과 에센스, 마스크팩이 한 장으로 구성돼 여행지에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각각의 화장품을 모두 챙길 필요가 없어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3단계의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해 보습 및 진정효과가 우수한 제주용암해수 성분이 함유돼 여행지에서 지쳤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