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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 '제9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무사히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진료 지원부서에서 교육 받고 의료진과 함께 병동회진과 외래진료를 참관했으며, 의대 본과에 재학 중인 선배와 진로 고민도 나눴다.
참가자 윤지원 학생(동인천중학교 3학년)은 "꿈꾸던 의사라는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이번 인턴십을 신청하게 됐다"며 "병원 내 여러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봄에 따라 의대에 지원해야 할 뚜렷한 목표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의료인은 투철한 사명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성향을 깊이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신분으로 직접 의료현장을 경험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의 미래 선택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