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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08:43


전남 순천시 전역이 북한 금강산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이렇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기존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 등 5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면적은 시 전역에 해당하는 9만3840ha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과 동천하구, 조계산 도립공원이 핵심구역, 주변 산림과 농경지·하천 등은 완충구역, 그외 농경지와 주민 거주 지역은 협력구역으로 분류됐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토론을 거쳐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로고를 개발하는 등 지역생산품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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