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mom편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첫 날 샤롯데 봉사단과 장애아동은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도자기 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고, 이 시간 동안 장애아동 엄마들에게는 곤지암 화담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 이튿날엔 양평 양떼목장을 방문해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지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건초 먹이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롯데렌탈이 보유한 특성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소외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이들이 여행의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교통약자들을 위해 롯데렌탈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3년 근이양증 환자 가족의 여행지원을 시작으로 작년부터는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자폐, 발달지연, 지적장애아동 가정 등 더 많은 소외계층 가족들이 자유로운 여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휠체어 리프트 기능이 장착된 승합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