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가 자사의 스크린 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솔로플레이 모드'는 혼자서 화면을 통해 서브되는 공을 받아 쳐야 하기 때문에 테니스 입문 수준이 지났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정된 패키지 공을 모두 플레이한 경우 소요 시간, 리턴율 및 연습한 공의 양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코치 없이도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패키지 종류는 특정 기술 집중 연습 외에도 스트로크(일단 땅에 한번 튀긴 볼을 치는 것)&발리(노바운드의 볼을 치는 것)와 같은 복합 연습과 실제 코트의 움직임과 유사한 운동이 되는 런닝스트로크(좌우 움직이면서 치는 스트로크), 올라운드(포어핸드, 스매싱, 발리 등 모든 기술을 다 갖춘 플레이) 등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다양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중·상급자들의 경기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 화면에서 다양한 구질의 공이 빠른 간격으로 나오는 기능을 추가, 더운 여름에도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달, 페더러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 특유의 탑스핀과 파워를 반영한 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더해 테니스 실력자들과의 한 판 승부도 가능하다.
뉴딘콘텐츠 조규하 개발본부장은 "평소 테니스 중·상급자들이 초보자에 맞춰진 테니스팟의 시스템 때문에 아쉬움을 토로하던 것에서 착안,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추후에도 자사만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실제 테니스코트와 같은 환경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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