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야외 활동과 워터스포츠를 찾는 사람들이 느렁나고 있다. 여름철 운동에 특히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 보충.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운동 중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탈수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체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배출되면서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운동을 위해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한 여름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최근에는 여성 타깃의 이온워터부터, 전해질과 탄수화물을 결합해 운동 효과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전문 음료까지 다양한 수분보충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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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기존 포카리스웨트의 수분과 전해질 보충 기능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다. 칼로리를 낮춰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 음료라 특히 여성층에 인기다.
코카콜라의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코코넛워터다. 코코넛 본연의 수분에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일상이나 스포츠 활동 후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과 수분 보충에 적합하다. 65kcal의 낮은 칼로리와 330Ml의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면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액티브한 활동, 운동 시에는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이 정답
운동 중 수준 섭취는 20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적당량을 나눠 마셔야 효과가 크다. 또한 운동 중이나 후, 이뇨작용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카페인, 알코올 음료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
특히 고강도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라면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에 시선을 돌려보자.
코오롱제약의 리얼아미노워터는 물에 타서 마시면 활력과 에너지, 근육피로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을 공급해주는 스포츠 음료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스포츠 음료에 필요한 전해질,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과 구연산을 포함한 분말 타입의 제품으로 한 포씩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체리맛과 레몬맛으로 골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의 씨알세븐 드라이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개발한 스포츠 음료다. 전해질 및 탄수화물, 비타민을 함유해 운동 중 수분 및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파우더 형태로 운동 중이나 필요 시 수시로 물에 타 섭취하면 되고, 천연아사이베리 향으로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프로 선수의 수분 섭취 사이클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프로 선수는 물론 스포츠 마니아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영희 대표이사는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제대로 컨디션을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다"며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과 함께 건강한 여름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