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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승수가 2024 SBS 연예대상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승수는 "처음 '미우새' 제안이 왔을 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이 나이에 혼자 사는 모습이 혹시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하거나, 불쾌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최초 제안이 왔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 제작진이 '한 번만 믿어 달라' 이야기를 해서 용기를 냈다. 정말 다행스럽게 보기 싫지 않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김승수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설렘을 가지게 했던 썸녀 양정아에 대한 수상 소감은 쏙 빠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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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글밥'은 한식을 잘 모르는 분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음식을 배우고 우리 음식도 알려드린다. 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음식을 먹으면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뿌듯하고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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