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새면적 단지, 자유로운 공간 재구성에 세제 혜택까지 노릴 수 있어
틈새면적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도 살펴봐야 한다. 주택에 부과되는 세금 기준은 전용 85㎡을 기준으로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실거래가와 전용면적이 기준인 주택 취득세는 전용 85㎡ 초과시 주택가격 기준 △6억원 이하 1.3% △9억원 이하 2.4% △9억원 초과 3.5%로 전용 85㎡ 이하보다 각 0.2%포인트씩 높아진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을 공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9~84㎡이며 총 1016가구 규모다. 전용 69 ? 78㎡ 등 최신 수요에 맞춰 중형 이하의 틈새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의 상아 ·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46 ~ 114㎡, 총 802가구로,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체 가구 수의 93%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46 · 71㎡ 등 틈새면적을 활용한 상품도 공급한다.
KCC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이수교 KCC스위첸 2차'를 분양예정이다. 동작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11~15층, 7개동, 전용면적 59 ~ 84㎡, 총 36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4 ? 75㎡ 등 틈새면적을 활용한 평면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동작역까지 도보 약 12분 거리며, 현충근린공원과 인접해 환경도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김포 고촌읍 향산리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중이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에 달한다.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튜디오형 타입을 적용한 평면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전용 68 ? 76㎡ 등 틈새면적 평면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