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가하면 넘어갈 위험이 있는 서랍장과 납·카드뮴이 검출된 장화와 우비 등이 리콜됐다.
힘을 가하면 넘어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랜드리테일이 수입한 '슈펜' 브랜드 장화(VKTM18S02)와 우의(VKLR18S05)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납과 카드뮴이 각각 검출됐다. 납은 피부염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밖에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초과한 의류 3개 제품과 온도 상승으로 화상·화재 위험이 있는 멀티콘센트와 전기찜질기 등 전기용품 17개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