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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칼 클래스는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동시에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선보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주문제작형 모델의 시대를 열었다. 기어에디션은 최근 드라이빙 기어와 스타일링 기어로 선택의 폭을 넓힌 기어Ⅱ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 달 전체 판매량 중 30.9%를 점유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해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핼러윈 데이에 서울 주요 '핫플'을 찾아 가는 '티볼리 핼러윈 로드쇼'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4월 고객 1,000여 명을 초청해 티볼리 나이트 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하는 등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초청 및 참여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