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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6일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의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 계산대 의자는 2008년 처음 도입됐다. 2008년 8월 노동부에서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발표하는 등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이에 대형마트에 계산대 의자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부분적인 변화는 있었으나 큰 변화 없이 10년간 기존 의자의 형태가 유지되었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마트는 이 외에도 점포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