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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50개 주 전체에 의약품 유통 면허를 가진 온라인 약국 필팩(PillPack)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수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보스턴 소재 기업 필팩에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천 240억 원을 인수대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필팩 인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존이 필팩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국 내 대형 의약품 유통 기업인 월 그린과 CVS, 라이트 에이드들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