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지난달 침대 관련 소비자상담이 폭증했다.
이어 스프링 매트리스(2991.7%), 라텍스 매트리스(852.0%), 치과(464.3%), 투자자문·컨설팅(369.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라돈성분이 대진침대에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침대, 스프링매트리스, 라텍스 매트리스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침대 이외 품목으로는 치과와 투자자문 상담과 무더위로 에어컨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AS)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