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가 그동안 일반 투어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맥주 생산실 및 주요 공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양조장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맥주는 지난해 8월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맥주 양조장은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2000만L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를 갖추었으며, 양조 시설 외에 투어 공간, 체험 공간, 테이스팅 랩(Tasting Lab) 등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오픈 이후 제주도의 색다른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며, 월 평균 4천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