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굿락2018의 사용자들은 핵심 기능 중 스마트폰 좌측 상단에 자리한 통신사 로고를 없앨 수 있는 기능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통신사 로고가 스마트폰 디자인을 망치고 있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실제 굿락 외에도 스마트폰 상단바에 테마를 덮어씌워 통신사 마크를 없애는 앱들을 앱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바탕화면·설정화면·통화화면과 아이콘, 그래픽, 색상 등으로 스마트폰을 꾸미는 다양한 테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굿락 2018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이상 지원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지원 단말과 지원 국가는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