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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회복기간 안전하게 앞당기려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15:11



여름 휴가 및 방학을 앞두고 라식, 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개선하기 때문에 수술 후 주의사항은 물론 라식, 라섹회복기간까지 충분히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특히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가 재생되면서 약 5일 가량 회복기간을 갖게 되는데, 이때 통증 및 이물감을 동반하며 각막이 견고하지 않을 경우 원형 유지가 어려워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라섹회복기간을 단축하면서 안전성까지 보완한 2day라섹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라섹의 단점을 보완해 회복기간을 이틀로 줄이고 회복 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는 라섹수술 시 각막강화술과 양막을 적용함으로써 레이저 시력교정 후 약해진 각막 조직력을 강화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신경세포 재생도 촉진 시키는 원리다. 이를 통해 회복기간을 앞당기면서 통증 유발을 낮추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가능성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또한 일반 라섹과는 달리 2day라섹에 사용되는 mel-90 레이저는 최소절삭 알고리즘을 갖춰 수술 시 잔여각막 확보에 유리하고 근시 퇴행까지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하게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점차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 2day라섹 등 회복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시력교정술이 등장하고 있다."며, "최신 수술방법이라도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방법이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이므로 수술 전 정밀검사 수준을 살펴보고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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