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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일 윤승규 암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지난 17일 개최된 대한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이다.
간암은 국내 10대암 중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종양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받을수록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윤 회장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을 육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며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