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일~12일 스웨덴 예테보리 토슬란다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2018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VISTA, 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최종 결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판금 정비 부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의 오병문 차장, 문병원 대리, 김준수 주임팀이 총점 135점을 획득, 스웨덴 팀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반 정비 부문에 참가한 한국 대표 선수단인 아주 오토리움 안양 서비스센터의 이조원 매니저, 임윤진 매니저, 주인철 매니저팀이 종합 14위, 아시아 국가 중 2위에 올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볼보 서비스 테크니션들이 경쟁하는 2018 VISTA 우승자 컨퍼런스에서 한국팀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분야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실시해 국내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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