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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퇴근 후 여가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직장인들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퇴근 후 문화센터를 찾아 강좌를 듣는 '문센족'과 함께 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6-08 14:44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퇴근 후 여가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직장인들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퇴근 후 문화센터를 찾아 강좌를 듣는 '문센족'과 함께 여가와 자기 개발을 즐기려는 풍조가 많이 보이며 대학로 일대도 주말에 유독 많이 보이던 사람들이 평일 저녁에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대학로는 코믹, 로맨스,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 및 뮤지컬 공연이 준비된 소극장은 물론,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를 멀리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낙산공원도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워라밸을 영위하기 위해 대학로 혜화역 일대를 많이 찾는다. 또한, 퇴근 후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는 것을 취미로 삼는 직장인들도 역시 대학로 혜화역 맛집을 다양하게 방문하고 있다.

대학로 일대에서도 혜화동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는 대학로 혜화역 파스타 맛집 '샤이바나'가 잘 알려져 있다. 가성비 좋은 파스타와 라이스, 샐러드 등으로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는 대학로 혜화동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국내 유일 미국 남부 가정식을 제공하는 이 곳은 얼마 전,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화제가 되어 '대학로 맛있는녀석들 샤이바나'라고도 불린다,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주먹만 한 미트볼 안에 노란 치즈가 가득 차 있는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매콤새콤한 토마토소스에 해산물과 육류를 가득 담은 '씨푸드 잠발라야', 칠리 소스와 노란 치즈가 넉넉하게 덮여진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의 메뉴들은 이색적이면서도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미국 남부 가정식 메뉴들은 혜화역 샤이바나만의 한국식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퓨전 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라이스, 파스타, 샐러드 등의 단품메뉴의 가격대도 1만원 선으로 가성비 좋게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 고민의 폭을 좁혀줄 세트메뉴도 할인된 금액에 구성해 '혜화 맛집 저렴', '혜화역 대학로 혼밥', '서울 대학로 맛잡' 등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대학로 미국 남부 가정식 맛집 샤이바나 관계자는 "분위기 좋고 맛 좋은 대학로 혜화역 레스토랑에서 맥주 한 잔 곁들이며 힐링하는 직장인을 위해 가격대비 훌륭한 맛의 음식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연인, 주부들 사이에서도 대학로 데이트 맛집, 혜화역 데이트코스 장소로 입소문이 나 있다."고 전하며, "미국식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2층에 위치해 있어 예쁜 뷰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로 런치 모임 자리는 물론, 저녁 회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원활한 단체 모임을 돕기 위해 단체석, 아기의자 등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포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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