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뒷트임과 밑트임을 결합한 '캔디트임'에 주목, 유사 명칭은 주의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23 16:48



각종 사회생활에서 얼굴 인상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외모 관리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정하고 또렷한 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실제, 면접이나 연애 등에서 외모가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설문조사도 나오면서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외모의 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부위는 바로 눈이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어디를 보게 되냐는 질문에 눈을 꼽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이미지 형성에 눈이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이러다 보니 보다 또렷한 눈을 만들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성형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도 많다.

이 가운데, 눈 성형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쌍꺼풀 수술은 눈의 라인을 개선해 얼굴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준다. 그러나 눈의 가로, 세로 길이 자체가 짧거나 눈이 전체적으로 작고 답답해 보인다면 트임 성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트임 성형은 크게 뒤트임과 밑트임을 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뒤트임과 밑트임 수술의 경우, 회복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가 다시 붙어버려 수술 이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부기나 멍으로 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한계가 따랐다. 또한 어느 정도 회복되기 전까지는 렌즈 착용도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여러모로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를 개선한 캔디트임이 트임 성형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 트임 성형에서 나타나던 수술 후 붙는 현상을 보완해 개발된 신개념 트임 수술법으로, 트임의 정도를 개인별 스타일과 요구에 따라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어 만족도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방법이다. 특히, 한 번의 수술로 눈의 가로, 세로 길이를 동시에 늘릴 수 있으며 부기와 멍도 적어 수술 후 빠른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캔디트임은 압구정 케이성형외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술법으로 특허청 상표 등록까지 마쳐진 트임 성형 방법이다. 이를 모방한 명칭의 수술법이 다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원조 병원인지를 확실히 체크해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압구정 케이성형외과 우경식 원장은 "캔디트임은 눈의 크기와 길이를 동시에 늘려 주어 한층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준다"면서, "별도의 실밥 제거도 필요 없고 특별한 사후 관리 조치도 필요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는 최적화된 방법이지만,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병원이 적지 않기 때문에 수술 전 반드시 상표 등록 여부나 원조 병원 여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