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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혼동되어 간과하기 쉬운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위해서는?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8-04-20 16:24


남성 갱년기 신체변화와 우울증을 앓는 중년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환갑을 3년여 앞둔 50대 직장인 A씨는 날로 심해지는 피로감과 체력 저하와 함께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는 감정변화로 직장 동료나 후배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짜증을 냈다. 종종 기분이 침체되고 잠이 쏟아지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업무에 지장은 물론 대인 관계도 악화되는 것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A씨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피로감과 체력 저하, 성기능 저하는 노화와 약 30년간 지속해온 직장생활과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단발성 증상이라 생각했고,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가까운 지인에게도 속사정을 터놓지 못했다. 보다 못한 아내가 병원 상담을 권했고, 그 결과 '남성 갱년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성 갱년기란 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복합 증후군이다. 뼈, 근육, 정신, 생식, 성기능 등에 원하지 않는 변화가 일어나는 증상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정점에 이르렀다가 매년 1%씩 남성 호르몬이 감소한다. 이로 인해 40~60세 남성의 약 7%, 60~80세 남성의 21%는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가 정상치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남성 갱년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남성 호르몬 저하로 인한 증상으로는 지구력 저하, 피로감, 근력 약화, 성욕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정신 건강으로는 우울감, 무기력감, 자신감 결여, 불안감 증세를 보일 수 있다. 특히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라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스스로도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외면하기 쉬우므로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인의 관심도 필요하다.

남성 갱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우선 생활습관 점검이 필요하다. 운동이나 취미 생활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고 흡연과 음주를 절제해야 한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가족간의 대화와 소일거리 등으로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 후 호르몬 보충, 상담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건강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정관장 홍천웅칸은 갱년기 남성을 위한 복합기능솔루션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육체 피로 개선, 항산화, 면역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 인정 받은 6년근 홍삼과 함께 남성 호르몬 개선이 확인된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이 주원료다. 부원료로 호로파, 비수리, 마카와 같은 전통 식물성 소재도 추가한 제품이다.

정관장 홍천웅칸은 남성 갱년기 증상 및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 기능 성분 및 2가지 정제타입으로 각각 남성 건강 관리, 남성성 갱년기 관리를 분리설계로 복합성분의 효과적인 섭취를 돕는다. 성인 기준으로 1일 2회, 1회에 1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되며 오전 오후 2번에 나눠서 식후나 식간에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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